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9월29일~10월6일)와 한국 추석‧개천절 연휴(9월28일~10월3일)가 겹치면서 한중일 주요 여행지가 북적일 전망이다. 한-중 양국의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한국 여행업계는 인기 여행지인 일본과 중국 여행상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인바운드 업계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분주하다.
플랫폼이 환불불가 조건으로 저렴한 숙박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17년 공정거래위원회의 환불불가 조건 불공정약관 시정명령으로 시작된 오랜 싸움에서 9월21일 대법원이 원심 원고 승소 판결을 확정, 외국계 OTA의 손을 들어줬다.
이탈리아 관광부 다니엘라 산탄케(Daniela Santanchè) 장관이 9월18일부터 20일까지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코로나 종식 후 첫 장관급 인사 방문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의 전략적 협업 분야인 관광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다니엘라 산탄케 장관과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