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지 2주가 흘렀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오염수 방류 이슈가 여행심리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 모양새다.
2. 시내‧공항 면세점들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 인터파크트리플이 여름 성수기였던 7~8월 연속 BSP 실적 1위를 달성하며 항공권 시장에서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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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재팬'은 옛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도 일본여행 굳건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지 2주가 흘렀다.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노 재팬’ 타격과는 달리 현재 일본여행시장에 큰 영향은 없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모객도 순항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오염수 방류 이슈가 여행심리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 모양새다.
여행사 기획전과 홍보도 변동 없이 진행 중이며, 일본 지자체들의 한국 방문도 이어졌다. 자유여행 비중이 높은 여행지인 만큼 일본 노선 항공권 예약도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인다. 국적항공사들 역시 오염수 방류 문제가 항공 예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상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