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구간 판매에 속도를 내는 아시아 항공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항공사마다, 노선마다 편차가 있긴 하지만 국제선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도시 간 연결성이 높아진 덕분이다. 주요 인기 노선은 장거리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스톱오버 또는 긴 대기시간을 활용해 환승 도시에서 하루, 이틀 머무르고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경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현지 출발 수요가 많거나 아직 네트워크 확대가 필요한 경우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직항 판매에 집중하는 항공사도 여전히 많다. 하지만 항공사들의 국제선 공급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라 가격을 더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는 앞으로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올 가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9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KOREA Bucket List, Make it Happen!)’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