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 연휴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가 9월12일 열린다.
3. 새롭게 선임된 에어아시아 양희찬 한국지사장이 항공권 환불 지연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고객과의 신뢰 회복 등에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Headline
황금 연휴가 온다…남은 좌석 소진하고 국내여행도 기대감 ‘쑥쑥’
정부가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추석부터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6일 연휴에 대한 여행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3년 최장 기간의 연휴가 된 데다 직장인의 경우 추석연휴 전 3일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11일, 개천절 이후 3일 휴가시 최대 12일 연휴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처음 전해진 8월25일 이후부터 추석연휴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률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추석연휴 출발 항공 좌석 확보는 일찌감치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황이라 해외여행 규모를 크게 끌어올리기보다는 여행사들이 추석연휴 기간 미리 확보한 미소진 항공 좌석을 최소화하는 정도의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명절을 보낸 후 휴식 및 호캉스에 대한 니즈가 강하고, 국내여행을 즐기기 적기인 계절상 국내여행에서 연휴 효과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재도약을 위한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가 9월12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누적된 관광산업 피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생태계를 조속히 복원해 서울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