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지난해 700만명에 육박하는 한국인이 일본을 여행한 반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수는 250만명 안팎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
2. 새해에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들은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3. 여행업계 대표 골프 친목모임인 PAG가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2024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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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한 한국인 700만명인데 한국 찾은 일본인은 고작…
지난해 700만명에 육박하는 한국인이 일본을 여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출국자(2,250만명 추정) 3명 중 1명 이상이 일본을 여행한 셈이며, 방일 한국인 수로는 역대 3위에 해당한다. 반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250만명에 불과해 심각한 불균형을 이뤘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지난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체 방일 외국인 관광객 수는 273만4,000명, 그중 한국인 관광객 수는 78만2,700명이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12개 국가 및 지역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2023년 연간 방일 한국인 관광객은 695만8,500명이지었만, 방한 일본인 수는 250만명 안팎에 머물 것으로 추정돼 방일 한국인 수치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대한항공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C의 지적에 대해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제출한 시정조치안을 기반으로 조건부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EU 측의 승인이 결정될 경우 미국과 일본의 승인만 남는다.
‘노마드 고흥’,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문화를 통해 주민의 일상이 활기찰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월부터 고흥 거주민들로 구성된 노마드 고흥 주민여행기획단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흥의 명소와 숨겨져 있는 공간을 발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