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들은 항공사에 비해 코로나19로부터 회복의 속도가 더딘 편이었는데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019년 수준 가까이 회복하거나 레드캡투어·참좋은여행처럼 그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50%~100% 정도 증가했고요. 주요 여행사들은 올해 영업 전략으로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와 자체 채널 강화 등을 꼽았는데 1분기 실적부터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상장 항공사들도 무탈하게 1분기를 보냈어요. 여행사들에 비해 성장의 폭은 줄었지만 연속 흑자를 이어가는 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하긴 했지만요.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1분기 실적을 살펴봤습니다.
해외여행 특화 카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부터 입지를 다져온 핀테크 기업부터 비교적 최근 시장에 들어선 카드사까지 다양한 혜택을 담은 카드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개인의 소비 패턴과 여행 특성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게 중요해졌는데요. 해외 특화 카드별 특징과 주요 혜택들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