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카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금융업계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거나, 혜택을 늘리고 있는데요. 트래블카드의 강화된 혜택을 살펴봤습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해외여행객은 994만6,09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습니다. 2019년의 98% 수준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자 은행업계는 잇따라 트래블카드 혜택을 강화하거나 새롭게 출시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누적 전업 8개 카드사 개인 해외 직불‧체크카드 이용 금액은 2조463억원입니다. 전년보다 39.9% 성장했고, 2023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려 139.8%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습니다.
트래블카드 경쟁으로 카드사들은 앞다퉈 혜택을 강화하거나 새롭게 뛰어들고 있습니다. 트래블카드의 양대 산맥인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트래블월렛은 6월30일까지 GS25 편의점에서 ATM을 통해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트래블로그는 앱에서 외화관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어요.
신한은행은 SOL트래블체크카드에 이어 일본여행에 특화된 ‘SOL트래블J 체크카드’를 출시했고, 국민은행 KB트래블러스체크카드는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고속버스, 철도, 빵집 등 국내여행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결제 혜택을 포함했습니다. 후발주자인 IBK기업은행도 지난 5월 ‘I-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해외 특화 카드 경쟁에 참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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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2025년 6월30일(월요일) 18시까지
조사내용 : 내가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여행법이나 알고 있는 사례, 다짐, 유용한 제품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