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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비극적 산불, "가도 될까?" 고민 커지는 여행객
지난 9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하와이 여행시장에 그늘이 졌다.
2023. 8. 17.
하와이 비극적 산불, "가도 될까?" 고민 커지는 여행객
지난 9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하와이 여행시장에 그늘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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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8~9월 여행자가 일정을 취소하거나 이웃섬으로 변경하고 있다.
2. 여행업계가 AI를 활용한 챗봇 등을 도입하고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자유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3.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에서 단거리 여행지와 합리적 가격의 호텔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Headline
하와이 비극적 산불, "가도 될까?" 고민 커지는 여행객
지난 9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을 덮친 산불로 하와이 여행시장에 그늘이 졌다. 하와이주정부에서 당분간 마우이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산불 피해 지역에 연일 사상자가 추가되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등 침울한 사회적 분위기도 여행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와이는 가족 및 신혼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여행지다. 때문에 당장 가을 허니문을 앞둔 신혼부부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카우아이, 라나이, 오아후 섬은 화재 피해가 없는 지역으로 정상적인 여행이 가능하지만 이웃섬에서 벌어진 비극을 외면하기 어렵다는 걱정이 많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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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AI와 여행, 어디까지 왔나| ‘초개인화’ 여행서비스 성큼…넘어야 할 산도 첩첩
여행업계에서도 인공지능(AI)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AI를 활용한 챗봇 등을 도입하고 개인 맞춤형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개별 자유 여행객 잡기에 나섰다. 다만, 경쟁의 형평성, 정보 오류 등 넘어야 할 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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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물의 도시 산둥성 랴오청…황하·운하 문화의 조화
황하 문명과 운하 문화가 어우러지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가 한국을 찾아 ‘중국 랴오청 문화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인의 단체 방한여행이 가능해진 만큼 한중 관광 분야 협력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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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외여행은 가까운 곳에서 3·4성급 호텔 선호?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에서 단거리 여행지와 합리적 가격의 호텔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8월16일 하반기 해외여행 트렌드로 ‘코지미엄(Cozy+Premium)’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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