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까지 누적 방일 한국인 수는 617만5,800명으로올해 방일 한국인 수가 67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2. 콘서트 공연이 불러오는 효과는 막대하지만, 대규모 공연장이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어 안타까움마저 불러오고 있다.
3.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속가능한 여행시장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여행사 간 가격경쟁 격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치 경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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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본 여행한 한국인수, 670만명 돌파할까?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11월 64만9,9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방일 한국인 수는 617만5,800명으로 이미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19년 동기대비 15.7%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 방일 외국인수는 2,233만2,000명이며 이중 한국인이 27.7%를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수는 평균 56만1,427명으로 이를 12월에 단순 적용해 계산하면 올 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약 673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간 항공 공급이 증가하고 100엔당 800~900원대의 환율, 짧은 비행거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효과가 크다.
콘서트 공연이 불러오는 효과는 막대하지만, 대규모 공연장이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어 안타까움마저 불러오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BTS 국내 콘서트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회당 최대 1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잠실주경기장은 지난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서 2026년 12월까지 공연장으로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지속가능한 여행시장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 여행사 간 가격경쟁 격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가치 경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의 여행 건전화를 위한 법안 마련, 여행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확산에 대한 노력, 자체 브랜드 이미지 확립의 필요성 등을 이야기 했다.
대만 남부에 자리한 가오슝은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 제2의 도시, 최대 산업 중심지, 해양수도 등 굵직한 단어는 모두 가오슝의 몫이다. 이러한 타이틀에 걸맞게 가오슝에서는 오랜 역사를 품은 근대건축물, 수많은 산업의 흔적, 수려한 항구, 역동적인 도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가오슝은 예술적인 면모도 함양했다. 보얼예술특구를 중심으로 예술 작품과 화려한 색감이 도시 곳곳을 채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