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기체 결함으로 인한 지연 운항으로 차질을 빚고 있어요. 이에 따른 신뢰 하락으로 여행사들은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오사카 노선 운항 지연에 이어 8월 파리 노선 첫 운항에서도 기체 결함 등의 이유로 지연 출발했어요.
기체 결함으로 인한 지연이 잦아지면서 정시 운항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졌고 소비자들의 불만은 커졌어요. 장거리 노선에 대한 불신이 두드러지는데요.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장거리 노선에 있어 티웨이항공을 선택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보였습니다. 여행사들 또한 마케팅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노선 운임은 대형항공사(FSC)와 비교해 크게 저렴한 수준은 아닌데, 브랜드 인지도와 AVOD 등 기내 서비스 등의 측면에서는 FSC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어서에요. 가격 정책이 중요한 요소로 시장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영업 정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