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 차기회장 선거전이 아름여행사 정후연 대표이사와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이사 간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어요.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는 10월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주요 지지자들과 ‘제12대 KATA 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KATA 차기회장 도전 의사를 공식 밝히며, 주요 공약사항을 설명했습니다.
핵심 공약 살펴보니
‘혁신 또 혁신, 낡은 관습은 없애고 새로운 바람을 채우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회원사 권익보호를 위한 협회로 업무구조 개편 ▲여행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먹거리 지키기 운동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어요. 구체적으로는 MICE 유치 인원에 대한 정비지원금 보조사업 확대, 랜드사 권익보호를 위한 위원회 신설, 회원사 5,000개 이상으로 확대 등도 내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KATA 변화와 혁신, 그리고 이를 통한 여행업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KATA 회장에 도전하기로 했다”라며 “KATA의 혁신과 변화를 원한다면 이진석을 선택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