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제선 여객 실적은?✈️
일본의 독주, 무럭무럭 성장한 중국
올해 1분기 총 항공여객수는 2,334만3,451명을 기록했어요. 노선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7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순항했습니다. 4분기까지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2024년 연간 국제선 여객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1분기 국제선 여객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분기 국제선 여객 TOP 5 국가 (feat. 탑승률)
1️⃣ 일본 : 685만1,257명, 86%
2️⃣ 중국 : 349만1,113명, 75.8%
3️⃣ 베트남 : 292만3,986명, 85.5%
4️⃣ 미국 : 171만7,010명, 82.5%
5️⃣ 타이완 : 136만8,335명, 80.9%
아시아의 허브, 인천공항
인천공항의 총 여객수는 1,849만1,805명으로, 전년대비 7.8%, 2019년 대비 4% 증가하며 수요 회복을 입증했어요. 그중 평균 탑승률이 가장 높았던 노선은 캐나다로, 23만6,835석 중 21만2,792명이 이용하며 90.1%를 기록했습니다. 인천공항의 여객 실적은 일본, 중국, 베트남, 미국, 태국 순으로 나타났고요. 일본 노선은 대도시와 소도시 할 것 없이 대부분 우수한 탑승률을 기록한 한편 중국은 상하이, 항저우, 선전 등 주요 1선 도시 위주로 탑승률이 높았습니다.
지방공항 : 나도 할 말 있음! 👀
김해공항 👉 여객수 253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늘었어요. 특히 일본, 베트남, 타이완, 중국 등 단거리 노선이 인기를 끌었는데, 일본 노선 이용객수만 약 96만명에 달했답니다.
김포공항 👉 일본(69만명)과 중국(23만명) 노선의 이용객 수가 전체 여객의 90.1%를 차지했습니다.
제주공항 👉 중국 노선의 인기가 특히 높았습니다. 대부분의 공항에서는 일본 노선 여객 수가 중국 노선의 두 배에 달했지만, 제주공항은 중화권 노선이 우세했어요.
청주공항 👉 일본 노선이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부터 오비히로, 이바라키 등 소도시까지 다양해졌어요. 베트남 노선은 다낭과 나트랑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구공항 👉 일본 노선 대부분의 탑승률이 90%를 넘기며 일본여행의 인기를 증명했어요. 양양공항 👉 플라이강원의 운항 중단으로 전세기만 운영 중입니다. 그런데 비엣젯항공이 운항한 다낭 노선의 탑승률이 94.4%로 높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