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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에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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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발 에볼라에 검역 강화…여행업계 ‘경계 모드’
콩고민주공화국발 에볼라가 다시 글로벌 관광시장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WHO는 지난 5월17일 이투리주 사망자가 급증하자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공식 선언했고, 일주일 만인 23일에는 콩고의 공중보건 위험도를 기존 ‘높음’에서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끌어올렸어요. 인접국 확산 징후까지 포착되면서 항공·관광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죠.
각국 공항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국은 아프리카 위험 지역 출발·경유 입국객 전원을 대상으로 공항 스크리닝을 강화했고, 유럽과 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허브 공항들도 아프리카 노선 탑승객 모니터링 수위를 끌어올리는 분위기예요. 미국은 한발 더 나아가 입국 3주 이내 에볼라 확산 지역을 다녀온 외국인과 영주권자의 입국을 일시 제한하는 초강수까지 꺼냈습니다.
여행업계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 2014년 서아프리카발 대유행의 트라우마 때문입니다. 당시엔 발병지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동·남아프리카까지 함께 묶이면서 국내 여행사 아프리카 상품 취소율이 70~80%까지 치솟았죠. 다만 이번엔 보건당국과 업계가 아프리카 전체가 아닌 콩고 이투리주 등 특정 발병 지역만 정조준하면서, 위험 지역 외 아프리카 관광시장은 큰 동요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어요. 과거처럼 개점휴업 상태로 번지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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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W 2026 | 미국 인바운드 역성장에 ‘위기감’
미국여행협회(U.S. Travel Association) 주최의 세계 최대 미국 인바운드 관광 무역 박람회 ‘IPW 2026’이 지난 5월17일부터 21일까지 플로리다주 그레이터 포트 로더데일에서 열렸습니다. 70개국 이상에서 국제 바이어 약 1,700명, 언론 약 500명, 미국 내 공급업체 약 1,000개사 등 총 5,000여명이 집결했고, 행사 기간 7만5,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어요.
행사장 분위기와 별개로 미국 인바운드 시장을 둘러싼 우려는 여전했는데요. 2025년 미국 방문 해외 관광객은 6,830만명으로 전년 대비 5.5% 줄어 2020년 이후 첫 역성장을 기록했고, 2026년 4월 해외 방문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습니다. 환율 변동과 세계 정세 불안, 미국 정책 변화 등이 복합적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이에 미국 공식 관광 마케팅 기관 브랜드 USA(Brand USA)는 IPW 2026을 반전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프레드 딕슨(Fred Dixon) 회장은 비자 요건·입국 절차·국경 심사 등에 대한 해외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한 신규 캠페인 ‘Get Facts. Get Going.’을 공개하고, ‘미국을 믿고 여행하라(Travel with Confidence to the USA)’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미디어 광고와 여행 전문가 교육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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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정부관광청이 체류형·체험형 관광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냅니다. 올해 관광객 4,100만명(중화권 제외 외국인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자페(ZAPE)·나페(NAPE) 상업지구 활용과 헝친·홍콩을 잇는 멀티 데스티네이션 전략을 핵심 카드로 제시했습니다.
지난해 마카오 방문자 수는 4,069만명으로 전년 대비 14.7% 늘었으며, 한국은 54만7,638명으로 중화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해외 1위 시장인데요. 마카오정부관광청은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5성급부터 중저가까지 20여 개 호텔이 밀집하고 세계문화유산과 도보 이동이 가능한 자페·나페를 실속형 패키지 구성의 요충지로 제시했습니다.
체류형 콘텐츠와 접근성도 강화합니다. 국제 미식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마카오 2049’ 등 대형 공연, 마카오 그랑프리·국제 마라톤 등 참여형 스포츠가 확대되며, 한국-마카오 직항편은 주 31회 운항 중이에요. 최근에는 ‘Raffles at Galaxy Macau’, ‘Capella at Galaxy Macau’ 등 럭셔리 신규 호텔도 잇따라 문을 열며 프리미엄 수요 흡수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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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몰려드는 빠통에 숨은 로컬 공간 4
밤이면 잠드는 게 아니라 더 깨어나는 곳, 푸껫 빠통.
365일 24시간 언제나 전 세계 여행자로 왁자지껄하다.
그런 빠통에도 현지인이 놀고 쉬고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있다.
창밖에는 분주한 풍경이 흐르고, 머무는 곳의 공기는 차분하다.
로컬들이 여행자 몰래 쉬었다 가는 공간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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