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출발지(POC) 관련 예약 규정 위반 경고 시스템을 9월 15일부터 적용했어요. 전날 발생한 위반 가능 건을 다음 날 예약 기록(PNR)에 자동 안내하고, 여행사가 기한 안에 예약 또는 발권을 취소하면 O&D(출발지·목적지) 부정행위 제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입니다.
POC는 전체 여행의 출발지를 뜻해요. 실제와 다른 출발지로 낮은 운임 등급을 확보한 뒤 불필요한 구간을 삭제하거나, 결합 여정을 구간별로 조회해 대한항공 구간의 하위 클래스를 확보하는 행위가 대표적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런 여정 조작에 단계별 페널티를 적용해 왔습니다.
경고 메시지는 다음 날 오전 9~10시 각 GDS의 큐(Queue)로 전달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입력됩니다. 당일 취소하면 제재 대상에서는 빠지지만, 항공권 취소에 따른 환불 위약금은 면제되지 않아요. 휴일에 경고가 들어오면 휴일 이후 최초 영업일까지 조치할 수 있습니다.
분리 발권을 위해 대한항공 구간을 먼저 예약한 경우나 시스템 정리 뒤 임의 예약을 만들었다 취소한 경우는 발권 내역을 확인해 예외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향후 예약 당일 위반 메시지가 PNR에 자동 입력되도록 기능 확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은 9월 23일~27일 5일간 약 114만 명으로 예상됩니다. 일평균 여객은 22만7,650명으로, 역대 추석 연휴 기준 가장 많을 전망이에요.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21만7,614명보다 4.8% 늘어난 수치입니다. 연휴가 지난해보다 짧아 출·입국 수요가 집중됐고, 출발 여객은 24일 13만1,999명, 입국 여객은 27일 13만9,695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7일 전체 여객은 24만7,018명으로, 올해 8월 2일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여객 24만7,200명에 182명 차로 근접합니다. 인천공항은 주요 출국장을 30분 일찍 열고, 24일에는 CT X-ray 보안검색 장비 최대 45대와 신규 보안검색요원 25명을 투입합니다.
지역 관광 정책의 중심을 시설 조성과 일회성 행사에서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민간 수익 생태계로 옮겨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어요. 국회관광산업포럼과 한국경제인협회는 9월 2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관광 법·제도 개선’ 세미나를 열었고,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습니다.
민병덕 의원은 관광이 생활인구와 지역소비를 확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법률 개정과 예산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어요. 김석기 의원도 관광객의 지역 확산이 숙박·음식·교통·쇼핑 수요와 일자리로 연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양대학교 신학승 교수는 일본 사례를 들어 시설 유치 단계부터 사후 활용 계획을 세우고, 체류일수와 소비액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해야 한다고 진단했어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채지영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의 다름이 관광객의 방문 이유로 번역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