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공항 편의시설 서비스가 재개되고 있지만 시간대에 따라 불균형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2. 해외여행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지방별 편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3.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 곽생여 소장이 올해 한국인 60~7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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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스케줄 앞두고 공항 인프라 재정비, 정상화는 아직
해외여행 회복세에 따라 공항 인프라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 서비스 불균형이 커 공항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도 나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에 각각 4개 중 3개의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여서 심야 항공편 탑승객들은 이용할 수 없고 LCC 단거리 노선 출발이 집중되는 새벽~오전 시간대에는 혼잡한 데다 대기시간이 발생하기도 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공항버스 운행횟수와 시간대를 확대하고 심야 공항버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대한항공이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 도입에 속도를 낸다.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여행사 및 OTA에 NDC API를 연동하겠다는 계획으로 최근 분주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지금까지 한국시장에서는 일부 외항사와 OTA가 NDC를 연동한 사례가 있긴 했지만 국적항공사에 비해 볼륨이 적은 편이라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도입을 망설이는 기조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NDC 도입과 개발을 위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결국 대한항공과는 NDC API 연동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