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하나‧모두투어 모객 실적을 살펴보니 3개월 연속 네 자릿수 성장률로 선전했다. 2. 서울 관광 스타트업에 4억3,000만원, 글로벌 관광기업에 2억원을 지원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3. 해외여행 인솔자 100명 이상을 관리하는 인솔자 에이전시, 여행친구들 서혜주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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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모두투어 겨울 성적표…3개월 연속 네 자릿수 성장
홀세일 여행사들의 겨울 성수기 성적표가 나왔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모객 실적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에 이어 2월에도 네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며 1분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양사의 전체 송출객 수는 각각 19만7,140명, 10만6,850명을 나타냈다. 특히 패키기 예약 송출객 수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따뜻한 지역을 찾는 겨울 성수기 효과와 그 동안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던 수요가 더해지며 모객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유망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2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10여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종 순위에 따라 3,000만원~1억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관광산업을 선도할 혁신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보육과정을 거쳐 해외 투자설명회나 글로벌 관광·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대상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기회도 갖는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많은 변수와 맞닥뜨린다. 자유여행은 여행자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떠날 경우 여행객은 한발 물러서고, 인솔자가 여행 전반을 책임진다. 해외여행 인솔자 에이전시 여행친구들(트래블 프렌즈)은 인솔자를 ‘여행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드는 양념 같은 역할’이라고 소개한다. 여행친구들 서혜주 대표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