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뉴스레터 세 줄 요약 1. 랜드사들이 홈쇼핑 비용 부담에 노투어피, 항공 좌석 확보까지 어려워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 한‧중 정부가 항공노선 증편에 합의하면서 하계 시즌 한-중 노선도 속속 재개될 전망이다. 3. 마이리얼트립이 B2B CIC 육경건 대표를 영입, B2B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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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투어피에 홈쇼핑 비용까지 떠안은 랜드사 ‘이중고’
모객을 위해 홈쇼핑을 택할 수밖에 없는 랜드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홈쇼핑 비용 부담은 커졌지만 제대로 된 투어피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어서다.
최근 여행상품 홈쇼핑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일본·동남아·유럽 지역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1억원대에 달하는 홈쇼핑 비용에 대한 랜드사의 부담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랜드사에 홈쇼핑 방송비 70%를 요구하는 여행사도 등장했는데, 대출까지 받아 방송비를 지원했지만 생각만큼 모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중 정부가 최근 항공노선 증편에 합의하면서 하계 시즌 한-중 노선도 속속 재개될 전망이다. 실적 개선에 대한 항공사들의 기대감도 높다.
항공사들은 속속 한-중 노선 복원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출발 중국 노선을 속속 확대하고 있고, 에어부산과 진에어, 플라이강원은 각각 부산과 제주, 양양에서 출발하는 중국 노선을 재개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항공사들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노랑풍선이 매출액 기준을 충족해 관리종목 해제를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스톡옵션과 성과급을 지급한다. 올해 ‘이익성과보상제도’도 도입했다. 팀마다 예상 실적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할 경우 초과분에 대해 팀원이 함께 나누는 일종의 인센티브다. 월별 성과를 분기별로 취합해 지급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던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서울시관광협회(STA)와 함께 올해 다시 실시한다. 2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40명의 인턴 직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참여업체로 선정되면 인턴 매칭 등의 과정을 거쳐 5월부터 12월까지 인력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