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하나투어와 인터파크가 ‘해외여행 1등’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2. 전 세계 62개 국가 및 지역 여행업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여행업협회연맹이 최초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3. 정부가 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방한 외래객의 쇼핑·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관광벤처의 성장과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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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인터파크, '해외여행 1등' 공방전…진짜 1등은?
최근 하나투어와 인터파크가 ‘해외여행 1등’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진실 공방을 펼치고 있다. 인터파크가 지난 5월 배우 전지현씨를 모델로 시작한 광고가 발단이 됐다. 광고 영상 속에는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 문구가 포함됐는데 하나투어 측은 이를 허위‧과장 표시‧광고로 주장하며 갈등이 점화됐다.
양사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에는 여행사 실적 순위를 두고 크고 작은 논쟁이 이어져왔다. 여행업계에서는 BSP 실적을 비롯해 송출객수, 항공권 판매액, 거래액 등 여러 가지 기준으로 여행사간 실적을 암암리에 비교하는데 비공식적인 집계인데다 기준에 따라 여행사 순위가 달라져 신뢰도나 정확성이 떨어져서다. 코로나19가 여행산업의 주도권을 크게 뒤흔든 만큼 공백기 동안 각사의 전략과 대응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를 증명할 만한 공신력 있는 데이터가 없어 논란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올 가을 캐나다 퀘벡(Quebec)으로 향하는 직항 길이 열린다. 한진관광은 9월27일과 10월4일, 11일 3회 한정으로 대한항공 인천-퀘벡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캐나다의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메이플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한편 취향에 따라 골프와 아틀란틱 또는 카리브해 크루즈, 샤를브와 관광열차 등 다양한 연계 일정도 가능하다.